2018.11.12 하나님을 찾는 낮아짐의 은혜 (대하 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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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8회 작성일 18-11-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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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신앙인은 자신이 강해지고 부요해지고 번성할 때 하나님을 잊는다.
연약하고 위기에 빠질 때에는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음에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려 하다가도 위기를 벗어나서 번성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거슬러 행한다.

르호보암과 백성들 역시 그러했다
르호보암은 나라가 안정되고 견고해지자 하나님의 법을 잊고 거슬러 행하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왕을 따라 하나님께 범죄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왕 시삭의 침공으로 르호보암과 이스라엘을 징계하신다.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1-2)

하나님의 관심은 나라와 재물에 있지 않다.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당신의 백성들이다.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서서 구원의 통로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여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다.
르호보암과 방백들이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인정하고 회개하자 애굽으로부터 온전히 멸망당하지 않게 하신다.
하지만 그 화려했던 모든 기물들을 다 빼앗기고 애굽의 압제를 당하게 하심으로 세상을 섬기는 고통을 알게하신다.
하나님의 지혜로 얻은 그 보화들을 이방 민족들 에게 빼앗기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하나님에게는 그것보다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을 세상에 빼앗기는 것을 더 안타까와하신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들을 빼앗길지라도 그들의 마음을 되돌리시길 원하신다.
그것이 하나님이 그들을 택하신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돌이키시기 위하여 낮추시고 징계하셨던 시간들이 있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잃고서야 하나님을 다시 찾았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간절히 붙들었을 때에 하나님은 나를 회복시켜주시고 소명을 주셨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신실하시다.
나는 눈에 보이는 것들에 마음을 쏟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에 마음을 쏟아야함을 날마다 깨닫는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나의 삶과 사명을 다하는 날까지 주님과의 관계에 더 마음을 쓰는 주님의
자녀로 사역자로 세상을 다스리며 살아가길 기도한다.

주님 눈에 보이는 많은 것들을 주시고 평안하고 견고한 삶을 주실 때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나의 마음을 결코 세상에 빼앗겨 지배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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