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5 결점없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순종의 행보 (대하 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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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5회 작성일 18-11-06 09:22본문
하나님의전을 지은 솔로몬은 이방 족속들에게 노역을 시켜 궁궐과 국고성등을 완공하고 또한 성전과 제사를 온전하게 수행하도록 제도적 정비를 완성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은혜 그리고 온전한 헌신을 통하여 하나님의 전을 완공하였다.
하나님의 일들은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온전한 헌신의 응답으로 일어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것이 참된 헌신의 목적이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의 기초를 쌓던 날부터 준공하기까지 모든 것을 완비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전 공사가 결함없이 끝나니라’(16)
솔로몬은 건축과 제도를 정비하고 제사를 드리는 일에 관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라서 순종함으로 헌신하였으나 아내를 택함에 있어서는 온전한 헌신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방여인과 혼인하지 말라는 율법을 어기고
이방 나라의 여인들과 정략적 결혼을 하면서 수많은 아내를 두게 되고 이들을 위하여 궁궐을 지었는데 후에
이곳에서 우상숭배가 만연하여 온 백성의 우상숭배의 빌미가 되고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로 인한 왕국 분열의 원인이 된다.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데리고 다윗성에서부터 그를 위하여 건축한 왕궁에 이르러 이르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하였도다’(11)
솔로몬의 실수는 다윗성에만 이방여인을 거주하게 하지 않도록하면 된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이것은 눈에 보여주기 위한 순종이며 불손종을 합리화하는 순종이다.
건물을 짓는데 필요한 헌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온전한 신앙적 순종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다.
신앙적 내적 순종이 따르지 않는 외적 헌신은 반쪽 자리 헌신이다.
반쪽짜리 외적 헌신은 신앙을 무너뜨리고 공동체를 무너뜨린다.
그래서 99%의 순종은 불순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나의 헌신을 돌아볼 때도 이런 부분들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눈에 보이는 일들의 완성은 잘했다.
그런데 신앙적 가치를 온전히 따르고 순종하는데는 실패할 때가 있었다.
당시에 눈에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일을 이룬 것들에 대하여 스스로 만족하곤 했었다.
남은 평생의 순종은 하나님일을 행함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를 따르고 준행하는 일에 더욱 의미를 부여하고 헌신하는 진정한 순종을 하리라 다짐한다.
주님 제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데나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일에 온전한 순종을 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외적인 일들의 완성에만 머물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를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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