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9 여호와의 길을 배우고 그 길을 가르치는 사람 (대하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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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7회 작성일 18-11-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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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길을 올바르게 걷는 것은 신앙을 이을 다음 세대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아사의 뒤를 이은 여호사밧은 아버지 아사의 뒤를 이어서 신앙의 개혁을 지속해 나가며 더욱 영적 재건을 위하여 노력했다.
성경은 그가 걸어간 신앙의 길이 '다윗의 길'이라 말한다.
다윗의 길은 올바른 신앙의 길의 기준이 되었다.
반면 여로보암의 영적 타락은 후에 영적으로 타락한 다른 왕들의 표본이 되어 ‘여로보암의 길’이라 칭함 받았다.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3)

내가 걸어간 신앙의 길이 후손들에게 어떤 길이 될지 두렵고 떨린다.
점점 신앙을 갖지 않는 다음세대들이 많아지는 원인이 우리 세대의 신앙인들이 잘못된 길을 걸었기 때문은 아닐까?
우리가 걸어온 길을 바라보면서 그들은 그 길로 걷고 싶지 않아진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또한 내 자신도 존경하는 신앙의 선배들이 걸어온 길을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따르고 싶다.
말로서 존경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실제로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다. 단호히 그 길을 따라가리라.

신앙의 개혁은 외적인 것에서 멈추어서는 안되고 진정 내적인 신앙개혁까지 이어져야 한다.
산당과 우상을 없애는데 그치지 않고 참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데 까지 이르러야 하는 것이다.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신앙이다.
여호사밧은 리더들과 제사장 레위인들을 각 지방 성읍들로 보내어 신앙의 교육을 시킨다.
그들은 율법책을 가지고 가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

‘그들이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9)

겉으로 종교적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내면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이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하고 깨달아야 하며 따라야 한다.
교회와 단체의 성도들에게 종교적인 삶이 아닌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신앙의 삶을 가르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별히 나 스스로가 말씀을 가르칠 뿐 아니라 다음 세대들이 따라갈 본이 되는 신앙인이 되기 위하여 말씀에 붙들린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순종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와 힘을 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걸어가는 신앙의 길이 다음 세대들이 본받고 따라올 수 있는 올바른 길이 되게 하옵소서.
겉으로 종교인인척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붙들려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함께하시며 도우시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세상에 알게하며 또한 공동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이끄는 영적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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