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인내하심으로 자기를 찾는 자들을 기다리시고 도우신다.
사사시대 이후 야훼신앙은 무너지고 율법도 지키지 않는 혼돈의 시대가 되어 버렸으나
하나님께서는 인내하심으로 당신의 백성을 기다리시고 그들의 신앙이 회복되길 간절히 원하셨다.
아사의 개혁으로 기뻐하신 하나님은 선지자 아사랴를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기뻐하심 그리고 도우심을 선포하게하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안에서 강하게 설 것을 요구하신다.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2)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 (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무너진 신앙을 보시며 얼마나 안타까와하시며 얼마나 그들을 돕고 자신을 드러내길 원하셨을까를 깨닫게된다.
아사의 개혁이 일어나자마자 선지자에게 임하셔서 당신의 마음을 전하고 계시니 말이다.
나는 얼마나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신앙생활하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오늘도 인내하시며 기다리며 달려와주시는 하나님.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내 삶속에 역사하셨다.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고 날마다 더욱 가까이서 하나님을 찾는 종이 되길 소망한다.
영적 싸움이 치열한 세상 속에서 마음과 손을 강하게 하고 주님을 가까이하고 찾으며 동행함으로 나를 도우심을 기뻐하시는 주님의 기쁨이 되며

주님의 살아계심을 세상 가운데 알게하고 선포하는 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님 언제나 신실하게 기다려주시고 함께하심을 감사합니다.
부족한 종의 돌이킴에 기쁨으로 반응하시고 도우시고 동행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더욱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