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1 변화된 삶도, 악행도 모두 기록으로 남습니다 (대하 3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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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21회 작성일 18-12-26 09:58본문
과거에 누군가 말했었다.
'화살이 꽂헜던 자국은 비록 화살을 빼내어도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죄도 이와 같다. 회개하고 돌이켜도 죄의 흔적들과 결과들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범죄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므낫세의 깊고 넓은 죄와 그 영향력과 흔적은 비록 그가 회개하였다 해도 하나님의 마음에 유다의 역사에 깊이 남았다.
그래서 그는 패역한 유다왕의 대명사가 되어 므낫세의 길이라 불리었고 후대에 신앙개혁에도 불구하고 므낫세의 죄악으로 유다가 패망했다고 역사가는 기술한다.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왕하 23:25-26)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결코 죄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됨을 다시금 깊이 깨닫는다.
이 죄가 내 안에, 공동체 안에 깊은 자국을 남기고 더 나아가 공동체를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나의 삶 가운데 죄의 흔적들로 공동체가 힘들고 어려워진 일들은 없었을까 돌아본다.
나의 욕심, 세속성, 습관 등으로 인한 죄의 흔적들이다.
내 자신의 의로는 결코 정하게 할 수 없기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한다.
주님께서 씻어주시고 깨끗하게 해주시길 기도한다.
주님!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셨던 바울 사도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제 삶의 자취에 남은 죄의 흔적들 나의 의로는 깨끗하게 할 수 없음을 압니다.
주님의 보혈로 온전히 씻어주시옵소서.
나의 삶이 오직 의를 위하여 헌신하게 하옵소서.
거룩한 영이신 성령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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