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3 회복을 원하시는 주님이 앞서 준비하십니다 (대하 2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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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29회 작성일 18-12-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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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신앙회복은 지도자에게서 백성으로 흘러간다.
히스기야왕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길을 선택하고 신앙의 삶을 결정하자 그영적 갱신은 지도층에 이르게 된다.
민족의 종교적, 정치적 지도층들이 신앙을 회복하자 이제는 그 신앙 회복이 백성들에게 이르게된다.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31)

지도자의 신앙 개혁이 백성들의 신앙 개혁으로 이어진 것이다.
거룩한 지도자의 영향력은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미친다.
그래서 공동체의 건강한 영성을 위해서는 지도자의 영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회 공동체와 사역단체 공동체의 리더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셨는데 나는 어떤 리더였는지 그리고 지금 어떤 리더인지를 깊이 묵상한다.
과거에는 흔들리는 리더쉽을 보이기도했다.
올바른 영성을 나타내지 못하기도 했다.
그런 모습으로 공동체를 이끌었던 때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회개했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부족함에도 나를 붙드시고 사용하셨다.
정말 나의 나됨이 하나님의 은혜일 뿐이다.
이제는 리더로서의 나의 영성을 위해 기도하며 거룩한 영향력을 위해 기도한다.
성령께서 함께 해주실 것을 확신한다.

영적회복을 경험한 공동체의 리더들은 거룩하고 질서있게 공동체를 섬겼다.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들의 성결하게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 (34)

신앙을 회복한 리더들은 거룩함을 지키며 질서를 따라 봉사해야한다.
백성들이 제사하는 것을 섬기는 일에 일손이 딸리자 레위인들이 제사장을 도와 이 일을 섬겼다.
모든 일을 성결과 질서를 따라 행함으로 은혜롭게 이 일들을 완수할 수 있었다.
가끔은 영적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이 의욕이 넘쳐서 자신의 성결을 살피지 못하고 자기 열심과 욕심으로 헌신하려하고

질서를 무시하면서 헌신하려함으로 공동체에 상처를 주고 자신도 시험에 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적 회복은 거룩의 회복이며 동시에 영적 질서의 회복이다.
하나님은 거룩과 질서를 따른 헌신을 도우시고 리더와 공동체에 참 기쁨을 주신다.

'일이 이렇듯이 갑작스럽게 되었어도, 하나님이 백성을 도우셔서 잘 되도록 하셨으므로, 히스기야와 백성이 함께 기뻐하였다'(36)

공동체의 사역과 헌신이 거룩하게 질서를 따라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참 기쁨을 누리게 하실 것을 신뢰한다.

주님 제가 공동체의 리더로서 거룩한 영향력을 흐르게 할 수 있도록 하시고 공동체의 리더들이 거룩하고 질서있게 헌신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거룩한 기쁨을 맛보게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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