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8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면 세상을 이깁니다 (대하 27:1~9)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94회 작성일 18-12-08 10:34

본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의 길을 걸어갈 때 올바른 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길을 따르고 그 삶에서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버지 웃시야를 이어 왕이 된 요담은 아버지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께 합당했던 것과 그렇지 못했던 것들을 살피고 따를 길 그리고 금할 길을 구분해서 걸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고 아버지에게 징계를 가져온 성전 분향을 하지 않았다.

내게도 믿음의 멘토가 되는 영적 지도자들이 계신다.
물론 세상을 떠나신 분도 있다.
내게 목사로서의 삶과 인성을 가르치신 분, 내게 비전과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알게 하신 분, 모두가 탁월하신 분들이었다.
내 삶에 그분들에게서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로 은혜이다.
두분 모두 훌륭한 장점을 가지셨고 또한 연약한 부분도 있으셨다.
그 분들의 삶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배우고 따라가려 하지만 쉽지는 않다.
세월을 살면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 존재이며 그 분들의 삶이 얼마나 훌륭했는지를 더욱 깨닫게 된다.
또한 나의 삶이 나를 통해 배우려는 분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앞으로도 계속 배워갈 것이고 행할 것이다.
또한 올바른 길을 걷고자 노력할 것이다.
성령의 지혜와 용기와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한다.
요담의 삶을 설명하는 말은 매우 단순하며 길지 않다.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음으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6)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어서 하나님께서 형통하게하셨다는 말보다 더 의미있는 설명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삶을 설명해야 하는 것이 복잡해진다면 이는 무언가 잘못 산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갈팡질팡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리고 나의 후손들이 나를 이야기할 때 무언가 설명이 복잡해지지 않기를 소망한다.
그저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길을 걸었고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 단순하고 다 순결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겠다.

요담의 삶에 한가지 아쉬운 것은 자신은 하나님의 길을 걸었지만 백성들을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길로 살아가도록 이끄는 책임을 소홀히 한 것이다.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더라’ (2)

리더는 자신의 삶도 중요하지만 다른 이를 이끌어야 할 책임을 지닌 자이다.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며 영향력을 끼치고 적극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해야하는 것이 리더이다. 이를 위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세운 자리에서 내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도록 인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하실 것이다.

주님 제가 훌륭한 영적 멘토를 통해 참 신앙의 길을 배우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배우고 따를 그 삶을 온전히 배우고 따르게 하옵소서.
제 삶이 저를 따르는 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게 인도하시고 구차하게 많은 설명을 해야 하는 삶이 되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단순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저를 통해 거룩한 영향력이 세상으로 흘러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