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5 승리의 순간 시작되는 교만과의 싸움 (대하 25:14~28)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67회 작성일 18-12-05 09:51

본문

패망의 지름길은 교만이다.
잠언도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했다.
교만은 자기과신에 빠져 자기소견에 옳은대로 하는 것이다.
아마샤는 에돔을 친 후 교만에 빠졌다.
에돔 신들의 우상을 가져다 경배하고 이에 계시로 책망하는 선지자를 협박했다.
하나님은 그의 교만함으로 징계를 행하셨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전쟁을 걸었다가 패하게 하셨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자는 그 자신의 교만함으로 인한 심판을 받는다.
교만함으로 하나님을 대적한 사탄은 궁극적 멸망의 운명에 놓여서 함께 교만으로 멸망할 자들을 찾고 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태도는 교만함이리라.

내가 무엇을 조금이라도 행하고 이루었다 생각하는 순간 교만이 찾아오고 내 생각이 절대화되고 그 이룬 것이 우상이 된다.
젊을 때는 그 교만이 나를 다스렸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듯 했고 이루었다치면 어김없이 교만이 찾아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이룬 것은 아무 것도 없음을 깊이 깨닫게 되고 조금이라도 겸손해지고자 기도하고 애쓰게 된다.
혹여라도 나에게 우상이 된 것이 없는지도 돌아본다.
심지어는 교회마져도.

이 아침에 다시금 깊이 나를 성찰한다.
그릇된 생각은 없는지.
교만한 행함은 없는지.
내 손에 우상이 들려있지 않은지.
주의 음성에 귀를 막고 있지는 않은지.
조용히 주님께 무릎 꿇고 기도한다.

주님 저를 낮추시고 온전히 다스려 주옵소서.
더 겸손하고 순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