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6 먼저 섬기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입니다 (막 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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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2회 작성일 19-02-11 19:07본문
성도로서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듣고자하는데로 자의적으로 해석한다는 것이다.
들어야할 말씀은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즘 누군가의 말을 띄엄 띄엄 듣는다는 말이 회자한다.
제자들은 정말 스승의 가르침을 띄엄 띄엄 들었다.
자기들이 듣고 싶은 말만 들었고 들어야 할 말은 외면했다.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31-32)
그런 제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했을리가 만무하다.
따라서 그들은 예수님의 가치와는 전혀 다른 생각으로 토론하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으로 자신이 더 큰 자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알고 계셨던 주님은 이 땅에서 낮은 자로 섬기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임을 깨닫게 하신다.
또한 어린 아이 하나를 세우시고 당시 사람들이 무시했던 어린아이라도 영접하고 섬기면 곧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 하셨다.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35)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듣지 않고 자의적으로 들으면 제자들과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된다.
나도 제자들처럼 듣고 싶은 말씀만 듣고 자의적으로 행동하였던 때가 있었다.
그 때 나의 생각과 행위는 이기적이었고 나아가 남에게 상처를 주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그 행위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말씀으로 합리화했다.
후에 말씀을 제대로 이해한 후에야 내가 잘못했음을 깨닫게 되고 많이 후회하고 회개했다.
요즘에는 말씀을 올바르게 그리고 온전하게 이해하려고 애를 쓴다.
나의 잘못된 이해로 내 자신과 남에게 해를 입히고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가로막는 일을 행하지 않기 위해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인도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주님처럼 섬기고 영접하는 인생이 되길 소망한다.
주님!
주의 말씀을 바르고 온전하게 듣고 깨닫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특히 세상에서 큰 자를 꿈꾸지 않게 하시고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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