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3 제자의 신앙 고백과 철저한 자기 부인의 삶 (막 8: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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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7회 작성일 19-02-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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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과 그 분의 사역을 아는 것과 그분을 고백하고 그 길을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는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예수를 누구라고 여기는가 제자들은 누구라고 여기는가를 물으셨다.

십자가와 부활의 중요한 시간들을 앞두고 제자들의 앎과 믿음을 확인하신 것이다.

그리스도라는 고백 이후 비로소 주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예고하신다.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 곧 바른 신앙고백만이 예수님을 따르는 올바른 사역과 삶을 가능하게 한다.

십자가 부활을 알고 믿는 것은 주님의 은혜를 아는 것이며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십자가를 만류하는 제자를 꾸짖으시며 하나님 일이 아니라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하셨다.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3)

 

예수님을 올바르게 알고 믿는다면 주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한다.

사탄이 원하는 건 믿는다고 하면서 십자가는 지지 않는 것이다.

내가 십자가에 관심이 없으니 예수님의 십자가도 만류하는 것이다.

나는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받았다.

십자가로 은혜 받고 영광스러운 구원을 얻었으면서도 고난은 피하려는 마음이 한구석에 도사리고 있다.

주님께서 책망하실 사단의 그림자가 내게 드리워지지 않도록 말씀의 빛으로 늘 나를 비추길 원한다.

날마다 나의 욕망 잘못된 습관들을 부인하고 내가 져야할 십자가를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지고 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로 저를 구원하시고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원의 영광과 함께 고난의 십자가를 지게 하옵소서.

진리의 빛으로 늘 비추어 주시고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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