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을 깨닫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주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것은 현실적인 상황과 그것에만 몰두하는 사고방식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가르침을 누룩에 비유해서 주의를 요하도록 하시는데 그들은 떡이 없음으로 하신 말씀으로 이해한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오병이어 칠병이어의 기적을 잊고 오직 떡에 대한 염려에 몰두하는 것을 책망하신다.

이는 그들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평상시의 관심은 어디에 맞추어져 있을까?

영적인 것들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가를 깊이 돌아본다.

영적인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면 더 깊이 주님의 생각을 깨닫고 주님의 뜻을 준행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생각과는 다른 엉뚱한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이 엉뚱한 행동을 낳았다면 얼마나 주님께서 답답하셨을까?

주님의 말씀에 대해 동문서답하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간절하게 기도한다.

정말 주님과 뜻이 맞는 제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를 위해 주님의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더 깊이 기도하며 더 실제적으로 순종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제가 주님의 뜻을 더 깊이 깨닫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