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9 그 마음이 어떠하냐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막 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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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0회 작성일 19-01-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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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례의식 없이 음식없음을 비난하는 종교인들에 대해 또한 제자들을 위해서 예수님은 진정 더러운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신다.
결례의식의 참 목적은 몸이 아닌 마음을 깨끗하게 하기 위함이다.
음식이 사람을 더럽게 할 수 없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라 행악의 동기가 되는 나쁜 욕망과 생각들이다.
그러므로 음식을 다스리기 전 마음을 다스려야한다.
음식에 대한 율법의 규례들은 진정 생각과 마음의 정결함이 없이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0-23)

규례보다 중요한 것은 그 규례를 행하는 사람의 내면이기에 아무리 종교적으로 규례를 중시하는 사람이라도

그의 내면이 악으로 가득하여 악한 행실들이 표출 된다면 그가 믿는 종교적 규례는 그에게 아무 생명력이 없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성령의 소욕은 육체의 소욕을 거스른다고 했다.
내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나의 내면을 온전히 거룩하게 유지해야한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의 다스림으로 그 어떤 것보다 내 내면을 지키고 거룩함을 추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마음에서 제해야할 것들을 온전하게 제거하고 지킬 것들을 지켜서 나의 삶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바를 행하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길 소망한다.

주님!

종교적 허세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내면의 악한 것들을 제하고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거룩한 내면과 행함을 지켜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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