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6 참된 목자는 긍휼로 영육의 필요를 채웁니다 (막 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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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7회 작성일 19-01-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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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역과 모든 기적의 시작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사랑의 마음이다.

쉴 틈도 먹을 틈도 없이 사역해야 되는 제자들 그리고 몰려오는 수많은 사람들을 바라보시며 예수님께서는 불쌍히 여기셨다.

주님을 따르고 주님을 위해 사역한다고 하는 내게 주님과 같이 민망히 여기는 마음이 있는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옅어 지는 것은 아닌지 깊이 돌아본다.

남은 생애와 사역 가운데 주님의 마음이 더욱 부어지도록 기도한다.

 

말씀 앞에 머물고 싶지만 양식 때문에 떠나야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신다.

오병이어 기적에 있어 너무나 중요한 말씀이다.

사역자들에게는 그들을 먹여서 말씀 앞에 머물게 할 수 있는 권세가 있다는 것이다.

내가 그 말씀에 어떤 순종을 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제자들처럼 계산할 수도 있고 내가 가진 적은 것으로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주님은 필요한 것(없는 것)을 보시지 않고 지금 있는 것을 물으시고 당신에게 가져오길 원하셨다.

주님 손에 들려진 오병이어는 제자들의 나눔을 통해 오천명을 먹이고 남는 기적을 일으킨다.

 

내 삶과 사역의 과정을 돌아보면 이런 역사의 연속이었음으로 인해 감사한다.

교회와 사역들 가운데 오병이어의 역사는 계속되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주님께 머물게 할 갈망과 소원이 있고 주님께 내어드릴 작은 것이 있다면 기꺼이 주님 손에 올려 드리고 주님의 축복하에 나눌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교회를 통해 행하실 오병이어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

제게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을 부어 주시기 원합니다.

그 마음으로 오늘도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는 주님께 순종하여 먹일 수 있는 믿음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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