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7 주님은 택하신 자들에게 권능과 권세를 주십니다 (막 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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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6회 작성일 19-01-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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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수많은 무리들이 몰려와 치유되고 회복되었으나 예수님은 열두명의 제자들을 구별하여 세우셨다.
어부, 세리, 또 직업이 불분명한 사람들로 구성된 제자그룹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방법은 독특하다.
우선은 혼자 행하시지 않고 제자들을 통하여 제자들과 동역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그 제자들을 힘있고 탁월하며 많은 것을 소유한 자들이 아니라 주님께서 그들에게 권능과 진리를 주셔서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자들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자기 이름을 드러낼 자들이 아닌 이름도 빛도 없이 헌신할 자들이다.
정말 예수님의 열 두 제자중 그 행적이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 대다수이다.
그들의 행적은 구전 전승에 의해 알 수 있을 뿐이다.
전승에 의하면 모두가 이름도 빛도 없이 순교 당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시며 마지막 때 임할 새예루살렘이 성곽의 기초석에 그들의 이름을 새기셨다.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계 21:14)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나를 구원하시고 주님의 제자로 삼으심을 인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주님의 비전과 주님의 마음을 나누어주시고 주님의 일들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시며 기도를 들어주시고 능력을 주심에 감사한다.
나는 주님의 제자가 될 아무런 자격이 없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두렵고 떨릴 뿐이다.
주님의 일들을 감당하며 나의 이름을 드러내고 나의 의를 드러내지 않았는지 돌아보며 스스로 우쭐대고 교만했던 것을 다시 회개한다.
세상이 나를 기억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신다.
열두 기초석 위에 세워진 주님의 성곽 위에 나의 이름도 있을 것을 확신한다.
오직 주님의 부르심에 감사하며 주님께만 헌신하고 충성하는 성도가 되고 또 성도로 가르칠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부족한 저를 부르셔서 주님의 제자로 삼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직 주님께만 영광이 되는, 주님이 기억하시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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