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7 말씀을 경외함으로 따르면 하나님이 지켜 주십니다 (대하 34: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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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24회 작성일 18-12-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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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것이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기준을 깨닫고 자신을 그 기준에 정직하게 비추고 회개하며 순종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앙인이 말씀 없이 산다는 것은 그 기준 자체를 무시하는 것이기에 결코 신앙적으로 살 수 없을 뿐 아니라 

자신의 잘못도 깨닫지 못하고 참 회개를 할 수 조차 없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했다.

신앙의 기준이 되는 율법을 잃어버렸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세상 풍조를 따라 살았다.

자신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져 있는지도 깨닫지 못했으며 이에 따른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조차 깨닫지 못했다.

영적 개혁을 해도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했다.

진정한 신앙의 개혁을 위해서는 외적인 개혁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삶을 바꾸는 내적 개혁이 따라야한다.

요시야 왕이 신앙개혁을 하면서 성전정화를 하는 과정에서 율법 책이 발견 되었다.

어떤 이는 이것이 신명기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울법 곧 하나님의 기준이 발견되고 그 기준에 자신들의 삶을 비추자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서 멀리 왔으며 어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기다리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요시야는 옷을 찢으며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자비를 구했다.

하나님은 그의 회개를 기쁘게 여기시고 당대의 안위를 보장해 주신다.

 

내 신앙생활의 절대 기준은 무엇인가?

주관적인 선인가, 상대적인 의인가?

상황적 불가피성인가?

나는 절대기준인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철저하게 사로잡혀 있으며 그 기준을 얼마나 올바르게 깨닫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적당한 합리화 적당한 타협을 하지는 않았는지.

또한 하나님의 기준을 알면서 그 기준에서 벗어난 나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 아파하고 가슴을 찢으며 회개하였는지를 깊이 돌아본다.

하나님께서 신구약 말씀을 통한 분명한 기준을 알게 하심에 감사한다.

그 기준을 가장 먼저 내 자신에게 적용하여 내 눈의 들보를 보고 빼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철저히 회개하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며 날마다 새로워 지기를 소망한다.

특별히 성령께서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시고 즐거이 순종할 수 있도록 도우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또한 교회나 사역 공동체가 철저히 말씀에 반응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이끌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늘 말씀 앞에 설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앞에 정직하게 서게 하시고 그 기준 앞에서 철저히 회개하게 하시고 반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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