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4 능력으로 어이지는 믿음, 불가능을 초래하는 불신 (막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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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5회 작성일 19-01-15 09:13본문
인간적인 관계나 지식이 영적인 앎을 방해하는 경우들이 있다.
예수님이 고향에서 설교하셨을 때에 사람들은 그 가르침에 영향을 받고 변화되고 믿기는 커녕 그 가르침에 놀라면서도 예수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예수님의 가족과 인간적인 배경을 너무나 잘 알기에 목수의 아들 예수를 랍비나 선지자로 더 나아가 메시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2- 3)
신앙생활 하다보면 주변에 이런 경우들이 종종 있다.
예를 들면 성령에 대한 자신의 견해가 성령의 실제적인 역사하심을 경험하거나 깨닫지 못하게 한다.
나도 내가 알고 있는 기존 지식과 경험 때문에 주님께 대해 혹은 다른 영적 사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없는지를 살피고
내 얄팍한 지식이 주님을 오히려 배척하는 원인이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시고 복음을 전하도록 짝을 지어 파송하셨다.
당시에 유대교를 포교하던 자들이 그리했던 것과 같이 하신 것이다.
단 결코 상황이나 재물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권고하셨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 신뢰와 함께 세속화를 경계하신 것이다.
복음을 전파하고자 주의 일을 하면서 주님을 온전히 신뢰해 못해서 세속적 욕망이나 상황에 영향을 받았을 때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나의 모든 나의 남은 생애와 사역 가운데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만을 의지하고 거룩함을 지켜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제가 주님을 올바르게 알고 따르게 하옵소서.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주님의 권능과 뜻대로 산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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