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16 불법 재판을 받으신 하나님 아들 (막 14: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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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9회 작성일 19-02-16 09:33본문
잘못된 종교의 논리와 권력은 진리를 왜곡하고 말살한다.
명분은 거룩한 진리를 지킨다는 것이지만 사실은 종교적 권력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것이 목적이다.
예수님을 잡아 종교 재판에 세운 자들은 거짓 증언을 하고 자신들이 제대로 깨닫지 못한 잘못된 진리해석의 틀로 진리를 판단한다.
주님께서 멀리하라 외치신 조상들의 유전이며 바리새인의 누룩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자기들의 논리로 신성모독의 죄를 뒤집어 씌운다.
오늘날도 이런 무지한 시도들이 난무하고 있다.
자신들의 교파적 신학의 틀로 성경의 진리를 부정하고 사실을 왜곡한다.
예를 들어 자신들의 신학적 성령론으로 살아 역사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부정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하심을 부인한다.
걸핏하면 교리와 신학을 들이대고 논하지만 진리와는 거리가 멀다.
정말 두려운 것은 나 역시도 그런 잘못된 틀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가이다.
잘못된 틀은 주님의 역사와 섭리를 왜곡하고 부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태도를 가지게 하는 것은 종교적 권세이며 말씀에 대한 무지이다.
감히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신성모독을 논하며 자기 옷을 찢는 쇼를 펼칠 수도 있는 것이 종교의 최고 권력자의 위험성이다.
신앙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나름대로 신학적 틀이 형성되고 판단 기준이 만들어진다.
종교지도자로서, 주님의 제자로서 주님의 마음과 뜻을 따라 말씀을 읽고 해석하고 선포하며 가르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자손손 하나님의 아들을 재판해서 죽인 대제사장으로 회자하는 가야바와 같은 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주님!
제가 바른 말씀과 주님의 생각위에 서 있게 하옵소서.
진리의 이름으로 진리를 죽이는 자가 되지 않고 진리로 생명을 살리는 리더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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