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12 배신의 아픔도 품어야 하는 십자가의 길 (막 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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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2회 작성일 19-02-12 09:35본문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하신 바대로 모든 일을 행하신다.
당신과 제자들의 마지막 식사를 하시는 곳도 이미 하나님께서 에비하신 곳에서 행하셨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는 일이 없으셨다.
특별히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실 때 자신을 팔자가 그 가운데 있음을 아시면서도 그와 함께 끝까지 사랑으로 식사를 하시고 안타까워 하셨다.
제자들은 모두가 자신은 예수님을 팔자가 아니라고 확신하였지만 결국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했다.
나의 인생은 무엇을 따라 움직이고 있는가?
내 자신의 지식과 확신, 욕망. 내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주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고 말씀의 인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직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중요함을 더 깊이 깨닫는다.
가룟 유다도 마지막 만찬까지 주님과 함께 했지만 결국 배신하고 팔았다.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지 않는 한 내가 가룟 유다와 같은 자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상황이 나를 이끌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뜻과 거룩한 목적을 늘 말씀 속에서 되새기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말씀을 따르셨던 예수님은 비록 십자가를 지셨지만 약속된 부활과 승천을 하셨고 예수님을 판 가룟유다는 저주와 심판을 받았다.
예수님은 그가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태어나서 복된 인생이 있는가하면 태어나지 말아야 할 저주스러운 인생이 있다.
그것은 나의 소유에 의한 것이 아니라 믿음에 의한 것이다.
오늘 세상은 예수를 무시하고 다시 죽이고 부인하고 팔아먹는 자들로 가득하다.
내 자신을 포함해서 많은 성도들이 ‘나는 아니지요’ 라고 주님께 묻는다.
정말 내가 아니길 기도한다.
세상과 상황에 휩쓸려 가룟유다와 같이, 도망간 제자들 같이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처럼 오직 말씀에 붙들려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나의 짧은 인생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붙들려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드리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의미없는 확신과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서 상황에 좌우되는 인생 살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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