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30. 은혜받은 성도가 드릴 찬송의 제사, 선행의 제사 (히 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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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5회 작성일 19-04-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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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제사장이 되었다.

베드로 사도도 왕같은 제사장이라 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구약의 제사장들과는 전혀 다른 제사를 드린다.

우선은 율법을 따라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믿음을 따라 제사를 드려야한다.

그러므로 율법을 따라 의롭게 되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며 그리스도의 은혜로서 믿음을 굳게 하여야 한다.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9)

 

또한 믿음의 제사는 성전이 아니라 성문밖 갈보리 언덕에서 드려야 한다.

거기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여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십자가를 지고 성문 밖으로 나아가야한다.

우리가 제사를 드릴 자리는 바로 믿음을 지키고 선포하는 고난의 자리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2-13)

 

성문 밖에서 성도로서 드려야할 제사는 찬송의 제사, 증언의 제사, 선행의 제사, 순종의 제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5)

 

성도로서 영적 지도자로서 내가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 곧 영문 밖으로 나아가지 않고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에 머물고 싶어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주님은 영문 밖에서 희생의 길을 걸으셨건만 나는 대접받고 안위를 추구하려했었던 것을 다시금 회개한다.

주님의 은혜에 굳게 붙잡혀 살면서 날마다 복음을 선포하고 사랑을 행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찬송의 제사를 드리는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을 살기로 다시금 결단한다.

'영문 밖으로 나아가자'

 

주님!

저를 왕 같은 제사장 삼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송의 제사를 드리는 왕같은 제사장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에 온전히 붙들려 화려한 성전을 떠나 날마다 영문 밖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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