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9. 사랑과 거룩함으로 성숙에 이르는 공동체 (히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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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0회 작성일 19-03-29 12:27본문
믿음의 경주를 하는 성도들은 경주가 끝날 때 까지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섬겨야 한다. (12:28)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인가에 대해 오늘 본문은 몇 가지 귀한 교훈을 준다.
우선은 형제를 사랑하며 함께 경주하는 자들을 돕고 대접하며 특히 고난당하는 자들을 돌아보는 것이다.
우리도 몸을 가졌고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한 몸이기에 그들을 돌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아브라함은 손님을 기쁘게 대접하다가 천사를 대접하여 복을 받았다.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3)
또한 결혼을 귀히 여기며 성적인 순결과 거룩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은 음행하고 간음하는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물질에 대한 욕망을 멀리하고 자족해야 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4-5)
그리고 나를 유혹하거나 핍박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던 자들의 결말과
그들이 받은 복을 주의하여 보면서 그들의 믿음을 본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7)
마지막으로 언제나 변함없으신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들은 모두가 말씀대로 행하는 것들이다.
생각이나 말로만으로 믿음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온전히 그 분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지금도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는 자들을 기억하며 중보하고 도우며 나 역시도 고난의 자리에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교회공동체는 고난 받는 선교지의 공동체를 기억하도록 할 것이다.
함께 믿음의 경주를 하는 성도들 모두가 사랑을 실천하고 거룩을 지키며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온전히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따라갈 수 있도록 영적인 지도자인 내 자신이 먼저 앞서 달리고 모두가 함께 달리도록 할 것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주님!
단순히 생각이나 말로만 경건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실천하게 하옵소서.
몸 된 교회와 성도들 서로가 사랑하고 도우며 거룩함을 지키며 재물을 다스리며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게 하옵소서.
언제나 동일하신 주님을 따르고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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