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가진 성도는 결코 뒤로 물러나서는 안된다.

환난과 비난 가운데에서도 고난을 이겨내었던 시간들을 기억하면서 담대함으로 인내해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당시에 배교자들이 속출함에 따라 강한 권면과 경고를 하고 있다.

주님의 은혜를 입고도 배교하거나 반복적 의도적 죄를 반복하는 자들은 다시 속죄함을 얻기 어렵다.

이는 믿음을 포기한 자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주님께서 다시 오심을 확신하고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만 산다는 말씀을 의지하고 뒤로 물러서지 말고 그 때를 준비해야한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37-39)

사단은 오늘도 유혹과 환난으로 나의 믿음을 흔들고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지도록 (개역한글) 시도한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먼저는 과거 고난의 시절에 견디고 인내했던 승리의 경험을 되새기며 오늘을 인내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배교와 믿음을 저버리는 범죄가 가져올 무서운 심판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6-27)

그리고 항상 주님의 다시 오심을 믿고 준비하는 신앙을 가지도록 애쓸 것이다.

오늘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사탄의 궤계를 능히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결코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인내하고 참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