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0. 담대히 하나님 앞으로,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히 10:11~25)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2회 작성일 19-03-21 10:07

본문

예수께서 드리신 참 제사를 믿는 이들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된다.

성소에 들어갈 담력이란 지성소 곧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자기의 몸을 찢으심으로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 막았던 성소를 찢으시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살길을 여셨다.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에 주의 피를 뿌려 속죄함을 얻고 세례로 말미암아 육체의 씻음을 받는다.

이렇게 주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 성도는 참 마음으로 믿는 믿음을 지키고(믿음),

신실하신 주님께서 약속하신 소망을 굳게 붙들고(소망),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해야한다.(사랑)

 

예수께서 자신을 찢으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한다.

주님께서 자신을 찢지 않으셨다면 나는 평생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을 것이다.

내게는 은혜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아들을 찢으시고 여셔야하는 길이었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죄의 값이 없이 살 길을 여실 수는 없으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찢으심으로 길을 여시기로 작정하시고 아들을 인간으로 보내셨으며 아들께서는 순종하심으로 십자가를 통하여 길을 여셨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19-20)

 

단순한 은혜가 아니라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신 은혜임을 다시금 깊이 깨닫는다.

참 믿음과 흔들리지 않는 소망 적극적 사랑으로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주님!

죄인인 저를 위해 아들의 몸을 찢으시고 피를 뿌리사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살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길을 따라 하나님 아버지께 담대히 나아가게 하시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 소망 사랑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