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9. 하나님 뜻을 행하는 참된 순종의 제사 (히 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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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6회 작성일 19-03-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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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에 율법을 따라 해마다 드렸던 황소나 염소의 피는 근본적인 죄와 죄책감으로부터 인간을 자유케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율법에 의한 제사는 그리스도에 의한 제사의 모형일 뿐이다.

예수께서 제사를 완성하기까지는 율법에 의한 제사를 받으셨지만 예수께서 온전한 제사를 드리신 후에는 더 이상 율법에 의한 제사를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5-6)

 

율법에 의한 제사를 폐하시고 온전하신 제사를 완성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당신의 몸을 단번에 드리셨다.

단 번에 드리셨음은 망설이지도 피하시지도 미루시지도 않으셨다는 것이다.

당신의 때에 완전하신 고난과 죽음으로 자신을 드리셨다.

그 단 번에 드리신 몸으로 인하여 내가 거룩해졌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 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10)

 

단 번에 드리신 주님의 헌신에 대해 우리는 왜,

단 번에 믿지 못하고 단 번에 헌신하지 못하고 단 번에 순종하지 못할까?

나의 연약함 때문이다.

아직도 버리지 못한 것들 때문이다.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내가 져야할 십자가를 지려면 나를 부인해야한다고 하셨다.

이 모든 것은 나의 힘과 의지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단 번에 부인하고 단 번에 십자가를 질 수 있기 위해서 성령께서 주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게 하시고 강권적으로 사로잡으시길 기도한다.

오순절 성령께 사로잡혔던 제자들처럼.

 

주님!

한 치의 망설임도 주저함도 지체하심도 없이 단번에 죽으심으로 죄인인 저를 거룩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단 번에 믿고 단 번에 헌신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성령님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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