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5 생각과 마음에 새겨 주신 하나님의 새 언약 (히 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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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7회 작성일 19-03-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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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인류가 깨달아야할 것은 인류를 위한 대제사장이 계시다는 것이다.

그 분은 바로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섬기신 제사와 그 제사를 드린 장막은 하늘의 장막이요 궁극적 제사이다.

이 땅에서 레위 지파 제사장들에서 드려지는 제사는 예수님이 드리신 제사의 그림자요 그들이 제사를 드렸던 성소는 거룩한 하늘 장막의 모형일 뿐이다.

레위 지파의 제사는 구약의 율법을 따라 드린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사는 새로운 언약을 따라 드리신 제사이다.

율법을 따라 드린 제사가 완전한 것이었다면 새로운 언약과 그 언약을 따르는 제사가 필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새로운 언약을 따라 친히 제사를 드린 것은 옛 언약의 불완전성 때문이다.

과거 언약의 매개는 율법이었고 언약의 중보자는 모세였다.

그러나 새로운 언약의 중보자는 예수님이시고 매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넣어주시고 새겨주신다. 곧 성령의 감동이다.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며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7-8)

 

만일 옛 언약이 지속되었다면 나는 구원의 은혜를 받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구약의 제사와 거리가 먼 백성이면서 하나님의 율법조차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원형의 제사와 장막으로 나를 초청하시고 중재하시며 구원하셨다.

모형조차 경험해보지 못한 내가 누리는 이 은혜가 얼마나 큰지.

그러나 한 편으로는 이 은혜를 누리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영혼들, 그리고 옛 언약에 매여 

지금도 메시야를 기다리고 성전을 다시 짓고자하는 영혼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안타깝다.

그들을 위하여 더욱 기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제사의 완성과 구원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옛 언약조차도 알지 못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채 심판에 이를 제가 새 언약의 수혜자가 되도록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나를 위해 대제사장이 되시고 대속의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것입니다.

이제 제게 그 대제사장이 계심을 온전히 믿게 하시고 또한 예수님께서 저 뿐 아니라 모든 민족을 위한 제사장 되심을 알게 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늘 성령께서 내 마음에 새기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새 언약의 백성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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