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2 위기에 처한 나라, 하나님을 찾지 않는 지도자 (왕상 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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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7회 작성일 24-05-25 15:48본문
비록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범죄하였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의 백성들을 위한 긍휼을 베푸신다.
이합왕 때 아람(시리아)의 벤하닷이 엄청난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와 이스라엘을 협박하였다.
이스라엘의 모든 것들이 자기의 것이라고 선포하면서 사신을 보내어 닥치는대로 가져올테니 내놓으라는 것이다.
세상은 자기들의 힘만을 의지하고 세상이 모두 자기들의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역사의 주인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섭리 안에서 그들에게 허락하시지 않는다면 단 하나의 물건도 한 명의 사람도 취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아합은 처음에는 두려워서 그들의 요구에 적당하게 응하고자 하였으나 터무니 없는 요구에 결국 저항하기로 결정한다.
하나님 나라를 빼앗으려는 적들의 요구는 끝이 없다.
한 가지를 양보하면 다른 것들을 내놓으라고 한다.
결국은 모두 가져가고 하나님 나라를 무너뜨리고 황폐화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대적들의 요구를 허락해서는 안 된다.
장로들은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도록 뜻을 모은다.
이는 전쟁을 치르겠다는 것이다.
시리아의 침공은 하나님이 뜻하신 바가 아니다.
어떤 대적들은 하나님이 일으키시고 이스라엘을 회개하게 하는 도구로 사용하신다.
그때는 하나님의 뜻에 순응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들을 이기도록 하실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아람의 벤하닷이 침공한 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거역한 것이다.
이런 전쟁은 타협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으로 영적 전투를 치르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전투에서는 결코 대적들의 요구를 허락하지 않고 단호하게 싸우는 전사가 될 수 잇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시리아 왕 벤하닷은 군대를 모두 모았다. 지방 영주 서른두 명과 기마병과 병거들이 모이자, 그는 올라가서,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고, 공격하였다.
그는 그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그에게 말하였다. "나 벤하닷이 말한다. 너의 은과 금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리고 네 아리따운 아내들과 자녀도 모두 나의 것이다."이스라엘 왕이 회답을 보내어 말하였다. "나의 상전이신 임금님, 임금님의 말씀대로,
나와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은 모두 임금님의 것입니다."사절들이 다시 아합에게 와서, 벤하닷의 말을 전하였다.
"나 벤하닷이 말한다. 내가 전에 사절을 보내어서 전달한 것은, 너의 은과 금과 아내들과 자녀들을 모두 나에게로 보내라는 말이었다.
내일 이맘때쯤에 내가 내 신하들을 보내겠다. 그들이 네 집과 신하들의 집을 뒤져서, 그들의 눈에 드는 것은 무엇이나 가져 올 것이니, 그리 알아라."
그래서 이스라엘 왕은 나라 안의 모든 원로들을 모아 놓고 의논하였다. "벤하닷이라는 사람이 꾀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악한 일인지, 잘 생각해 보시오.
그가 나에게 왕비들과 자녀들을 내놓으라고 하고, 또 은과 금까지 요구하고 있는데, 나로서는 이것을 거절할 수가 없소.
“그러나 모든 원로와 백성들은 왕에게, 벤하닷의 말을 듣지도 말고, 요구한 것을 보내지도 말라고 간언하였다’(1-8/새번역)
그들의 터무니없는 요구에 아합은 장로들과 뜻을 모아 벤하닷의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선포한다.
화가 난 벤하닷이 이스라엘을 처참하게 진멸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에 대해 아합은 참 승리는 갑옷을 입을 때가 아니라 갑옷을 벗을 때 결정 난다고 응수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전쟁은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걸고 싸우시며 당신의 백성들을 강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영적 대적들의 분노는 결국 허언에 불과하고 아무리 강해보여도 허상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대적의 군세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보아야 하고 상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주목해야 한다.
어떤 영적 싸움을 치르더라도 나의 시선이 오직 하나님께 머물고 나의 ㄱ귀는 오직 하나님의 소리만을 들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그는 벤하닷의 사절들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 가서, 첫 번째 요구는 내가 듣겠지만, 두 번째 요구는 내가 들어 줄 수 없다고 전하시오."
사절들은 돌아가서, 그대로 보고하였다.벤하닷은 다시 전갈을 보내어서 말하였다. "내가 네 사마리아 성을 잿더미로 만들어서, 깨어진 조각 하나도 남지 않게 하겠다.
내가 이끄는 군인들이, 자기들의 손에 깨어진 조각 하나라도 주울 수 있으면, 신들이 나에게, 천벌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재앙을 내려도, 내가 달게 받겠다.
이스라엘 왕이 회신을 보냈다. 너의 왕에게 가서, 참 군인은 갑옷을 입을 때에 자랑하지 아니하고, 갑옷을 벗을 때에 자랑하는 법이라고 일러라.
벤하닷은 지방 영주들과 함께 막사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가, 이 말을 듣고는, 신하들에게 공격 준비를 갖추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들은 곧 사마리아 성을 공격할 준비를 갖추었다’(9-12/새번역)
주님!
주님의 뜻을 분별함으로 영적 전투를 치르고 주님을 거역하는 전투에서는 결코 대적들의 요구를 허락하지 않고 단호하게 싸우며
저의 시선이 오직 주님께 머물고 주님의 소리만을 듣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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