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8 머뭇거리는 신앙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신앙으로 (왕상 18: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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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0회 작성일 24-05-19 10:11본문
위대한 영적 승리는 위대한 영적 싸움에서 시작되며 위대한 영적 싸움은 위대한 영적 용기에서 나온다.
위대한 용기란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이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움터로 나아가는 용기이다.
위대한 싸움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대적 앞에 서서 담대하게 영적 싸움을 선포해야 한다.
엘리야는 아합을 만나 담대하게 그의 죄를 지적하고 영적 싸움을 선포한다.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선지자들과의 갈멜산에서 영적 대결을 통해 누가 참된 신인지를 가리자고 선포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대결이 아니라 나라의 운명과 자신의 목숨을 건 영적 대결인 것이다.
이처럼 영적인 승리를 위해서는 영적인 죄를 담대히 지적하고 영적 대결을 선포해야 한다.
영적 대적들에게 주눅이 들어 전쟁을 선포하지 못하니 승리를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담대하게 죄를 지적하고 대결을 선포하는 영적 전사로 살아갈 수 있기를 선포한다.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18-20)
영적인 싸움에서는 진정으로 내가 섬길 분이 누구신지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속할 진영을 결정하는 것이다.
엘리야는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백성들에게 머뭇거리지 말고 섬길 자를 택하라고 선포한다.
이에 백성들은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는다.
이들은 혼합주의적 신앙을 가진 자들이요 기회주의자들이기 때문이다.
영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는 해야 하겠고 세상적으로는 바알신앙이 좋으니둘 다 섬기고 싶은 것이다.
그들에게 신앙은 그저 자기 유익의 수단이 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 모두가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신앙이 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결단하고 하나님 편에 서길 기도한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21)
엘리야는 제단에 제물을 올려놓고 기도하여 불을 내리는 신이 참 신이 될 것을 제안하고 시행한다.
바알을 섬기는 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자해를 하며 광란의 제사를 드리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엘리야는 바알이 외출했거나 자는 것이라고 그들을 조롱한다.
영적 승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영적 사실에 대한 분명한 자신감이다.
아무리 광적인 제사행위를 한다고 해도 죽은 신, 없는 신이이 역사할리는 만무하다.
엘리야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행해왔기에 당당한 영적 자신감으로 가지고 전쟁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영적 싸움을 위해서는 이런 자신감이 필요하다.
자신감은 영적 사실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다.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시는 창조주이시고 지금 나와 함께 하신다.
이 확신에 근거한 자신감으로 거짓 신들을 조롱하고 담대하게 싸움에서 승리하는 영적 전사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23-28)
주님!
영적 담대함으로 전쟁을 선포하며 살아 역사하시는 우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영적 자신감으로 전재에 임하여 승리하는 영적 전사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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