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11. 율법의 종이 되면 은혜와 멀어집니다 (갈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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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4회 작성일 19-04-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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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주신 은혜를 누리며 그 은혜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는데 어리석은 갈라디아 성도들은 다시금 율법에 매여 종노릇을 하려고 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은혜의 자유를 버리고 종의 멍에를 메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헛되이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1)

 

은혜를 버리고 율법을 따라 할례를 받으려 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자유케 하신 율법의 종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할례를 받는 순간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는 구원은 무의미하게 될 뿐 아니라 모든 율법을 지켜야 하는 멍에를 메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는 것이며 그 은혜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4)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진리의 복음 외에 다른 가르침을 따르는 것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는 두려운 일임을 깊이 깨달아야 하며 영적 지도자로서 나는 이 일의 중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오직 진리의 복음만을 전하고 

또한 가르쳐서 성도들이 다른 가르침에 미혹되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야 함을 다시금 깊이 각성한다.

믿음의 달음박질은 진리를 끝까지 고수하는 것이다.

거짓 가르침들은 성도들의 믿음의 달음박질을 가로막으려하고 누룩처럼 성도들의 마음에 퍼져 믿음을 흔들어 놓는다.

그러므로 거짓된 가르침들은 결코 용납해서는 안된다.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9)

 

사도 바울은 율법주의에 동조함으로서 얻는 안위를 거부하고 오직 복음만을 가르침으로 당할 박해를 달게 받았다.

나 역시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내 자신이나 성도들의 마음 가운데 또한 교회 공동체 가운데 적은 누룩이라도 용납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참된 복음의 진리를 더욱 가르쳐서 끝까지 올바른 믿음의 달음박질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주님!

십자가의 대가를 치르시고 우리를 자유케 하신 은헤를 기억합니다.

참 자유인으로서 다시는 어리석은 가르침을 따라 종의 멍에를 메지 않게 하시고 복음 안에서 참된 자유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 어떤 거짓 가르침의 누룩도 용납하지 않게 하시고 내 안에 조금이라도 존재한다면 온전히 베어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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