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3. 복음의 진리를 전하도록 은사를 따라 부르십니다 (갈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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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2회 작성일 19-04-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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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 붙들린 삶을 사는 자는 사람의 권위가 아니라 그 진리와 진리를 따르는 삶에 의하여 인정받는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사도적 권위를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단 한 번도 복음을 타협한 적이 없었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주의자들이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폄하하고 복음을 왜곡하고 비난했지만 그들과 타협하지도 그들을 만족시키려 하지도 않았다.

14년이 지나서야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고 참된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파되고 역사한 간증과 보고가 

결국 다른 권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방인 전도의 원칙이 확립될 수 있었던 것이다.

진리에 붙들린 삶이 자신의 사도적 권위를 인정받게 함으로 유대인을 위한 사도로서 베드로가 가졌던 것과 같은 권위를 이방인의 사도로서 가지게 된 것이다.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8)

 

사역자의 삶은 온전히 진리에 붙들린 삶이어야 하며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해서도 안 되고 양보해서도 안 된다.

목숨을 걸고 그 진리를 따라야 한다.

목회를 하고 사역을 하는 동안 기득권자들의 종교적 관습들과 세상풍조들이 권세와 유혹으로 진리를 양보하기를 요구했던 경우들이 여러 차례 있었다.

담대하게 그것들과 싸웠으며 진리를 따르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에는 무척이나 힘들었고 감당하기 쉽지 않았으나 하나님께서는 결과적으로 진리가 승리하게 하셨다.

지금도 그 시간들을 생각하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이 싸움은 지속될 것이다.

성령께서 온전히 도와주시길 기도한다.

날마다 진리로 승리하길 소망한다.

 

주님!

진리로 나를 붙드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의 진리에 사로잡혀 살아감으로써 진리가 승리함을 날마다 체험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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