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8.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아 누리는 은혜 인생 (히 12:18~29)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6회 작성일 19-03-28 09:32

본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곳은 구약의 백성들이 나아갔던 두려운 시내산이 아니다.

구약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불이 붙고 흑암이 뒤덮고 폭풍이 일고 나팔이 울리며 무서운 말소리가 들렸던 시내산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감히 그 앞에 나아가지 못했고 거룩한 산에 접근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된 백성들은 두려운 시내산이 아니라 은혜로운 시온산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곳은 천사들과 구약의 구원받은 백성들과 새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님의 피 뿌림을 받은 성도들이 함께하는 자리이다.

내가 두려운 율법의 시대가 아니라 은혜의 시대에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성령께서는 내게 믿음을 주시고 내 영혼에 예수님의 피를 뿌리시고 나를 구별하셨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서 중재자가 되셔서 나를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셨다.

이 놀라운 은혜의 구원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도저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하고 기도하며 은혜를 갈망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진정으로 감사하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나의 중재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다.

 

구약의 시대에 광야에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던 자들은 땅에 삼키움을 당했다.

하나님께서는 종말에 하늘과 땅 모두를 흔드시고 심판하시되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여 믿음을 저버린 자들을 심판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이는 반대로 믿음을 붙드는 자들은 흔들리지 않은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대한 약속을 받은 믿음의 성도들은 그 날을 기다리며 경건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만물을 태워버리시는 불이시다.

만물을 태워 소멸시키시는 그날에 하나님 나라 약속을 받은 자들,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기다리던 자들은 

진정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될 것이다.

불로 소멸될 이 세상에 목적과 미련을 두고 살지 않기를 기도한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지금 내가 서있는 곳은 두려움의 산 시내산이 아니라 은혜의 산 시온산이기에 날마다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는 성도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두려움의 산에서 하나님을 피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 뿌림을 얻어 은혜의 산 시온에서 주님께 담대히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불에 소멸될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고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고 기다리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