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6 옛 언약의 한계를 개혁할 새로운 길 (히 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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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2회 작성일 19-03-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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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따라 지어진 이 땅의 성막을 살펴보면 성소와 지성소로 나뉘어져있다.

성소에는 떡상과 등잔이 놓여져 있고 분향단은 성소에 놓여있었으나 그 향을 지성소로 가지고 들어갔기에 지성소의 물건으로 여겨졌다.

지성소에는 언약궤가 놓여있으며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 돌판과 만나를 담았던 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담겨 있었고 

그 뚜껑에는 그룹천사의 상이 양쪽에 붙어 있었고 그사이를 속죄소라 불렀다.

성소는 제사장들이 들어가 빵을 교체하고 등잔의 불을 살피는 등 평시의 제사와 관련된 업무를 보았고 

지성소에는 오직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 번씩 들어가 제사를 드렸다.

이렇게 성막을 구조적으로 살펴보면 지성소가 참 제사의 성소인 것이다.

율법에 의한 제사는 성소와 같고 예수님의 의한 제사는 제사를 완성하는 지성소와도 같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지을 때에도 이미 그리스도를 통한 제사의 완성을 염두에 두신 것이다.

그 지성소에는 제물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야 하기에 예수께서 피를 흘리신 것이다.

교회를 드나들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진정한 대속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면 이는 제사를 드리러 와서 성전의 뜰만 밟거나 성소만 들어가고 마는 것이다.

지성소에 들어가 참 제사를 드려야한다.

 

내가 예수님을 나의 죄를 속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나를 위하여 당신의 피로 지성소에 들어가 

소제의 제사를 온전하게 드리신 나의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내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지성소 제사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는 성령께서 나와 함께하셔서 온전한 믿음을 주셨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제는 예수께서 내 마음에 들어오신 순간 마음에 지성소가 임했다.

이 놀라운 은혜를 항상 기억하면서 날마다 영과 진리로 성전의 뜨락만 밟거나 성소에 머무르는 예배가 아니라 지성소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할 수 있으며 특히 지성소에까지 들어갈 수 있게 하심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에 늘 사로잡혀 마음에 거룩한 지성소를 두고 또한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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