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29. 공평한 심판 날까지 인내하는 믿음 (약 5:1~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1회 작성일 19-04-30 13:40

본문

재물에 사로잡혀 의를 행치 않는 것은 죽은 믿음의 가장 확실한 모습이다.

재물을 쌓아놓고도 품삯을 주지 않고 사치하고 방종하며 의인들을 괴롭히고 살육을 저지른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이 악한 자의 재물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며 오히려 그 재물이 자신을 불같이 태워 없앨 것이다.

성도들은 재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악인의 핍박을 믿음으로 견디고 마음을 견고히 해야 한다.

주님의 심판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믿기에 서로 원망하고 다투지 말며 헛되이 거짓 맹세하지 말고 진실되게 살아야 한다.

무엇보다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이 되었던 선지자들의 삶을 본받아 믿음으로 인내해야 한다.

 

재물은 성도의 현재적 삶의 안락과 윤택을 가져다 줄 수는 있어도 영원한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재물을 모으고 쓰는 과정에서 신앙적이지 못한 행동을 저지를 수 있다.

내 주변에는 많은 재물로 인해 교만하며 그 재물로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불의를 저지르고도 회개하지 않으며 불의의 재물을 저주라 여기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오늘 자신이 소유한 재물에 취해서 자신의 영원한 미래를 돌아보지 않는다.

마치 자신들이 영원히 그 재물에 취해서 살 수 있을 것처럼 행동한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이 재물이 없었다면 그렇게 불의하고 타락하며 교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세상과 성도들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재물이다.

재물이 사람과 삶을 망가뜨리고 교만하게 만든다.

심지어는 신앙도 재물로 사려하고 재물로 자기 신앙을 인정받으려한다.

교회도 재물이 많은 자의 불의에 대해 눈감고 그들의 교만과 패역을 깨우치려하지 않는다.

이미 재물의 신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풍조가 팽배해 있다.

우리가 주님 앞에 갈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실 때 이 재물들은 불과 같이 타 없어질 것이다. 어느 누구도 이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갈 수도 없고 

재물로 하나님 앞에서 자기 의를 주장할 수도 없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하셨다.

재물에 사로잡히지 않는 목회자가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내 자신이 재물에 사로잡히지 않고 또한 재물에 의해 사람을 판단하는 자가 되지 않겠다.

교회 공동체 또한 재물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일이 없도록 거룩하고 공의로운 공동체가 되도록 이끌어 갈 것이다.

무엇보다 건강한 영적 공동체를 이루어가기 위하여 세상 속에서의 그 어떤 고난과 유혹도 이기며 철저히 인내함으로 올바른 신앙을 지켜갈 것이다.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10-11)

 

주님!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세상의 재물에 붙들리지 않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직 인내함으로 거룩한 신앙을 지켰던 선지자들을 본받아 그 어떤 어려움에도 인내하며 거룩하고 공의로운 참 믿음을 지켜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