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23. 욕심을 버리고 혀를 통제하라 (약 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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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22회 작성일 19-04-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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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앙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시험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말씀을 따라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이다.

무엇보다 시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그것이 시련이든지 유혹이든지 하나님은 성도를 넘어뜨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시험을 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악으로부터 시험을 당하시지도 않으며 성도들을 시험하시지 않는다.

성도를 시험해서 넘어뜨리는 것은 악이 저지르는 행위이며 악의 세력이 도모하는 유혹에 나의 욕심이 끌려 넘어지는 것이다.

나의 욕심은 죄를 저지르게 하고 그 죄가 반복되어 영원한 죽음과 심판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결코 시험을 하나님 탓으로 돌리지 말고 욕심으로 유혹에 반응하고 넘어가지 말아야한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13-15)

 

젊은 시절 신앙생활 가운데 시련이 오면 주님이 왜 내게 시련을 주시는가라고 항의성 기도를 하고 때로는 하나님을 원망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를 돌아보면 시련은 어쩔 수없는 상황 때문이거나 사단이 나를 넘어뜨리기 위한 유혹에 의한 시험들이었다.

그 유혹에 믿음으로 반응하고 결코 욕심에 이끌리지 말았어야했는데 욕심에 이끌려 반응하므로 넘어지곤 했고 상황과 하나님 핑계를 대곤 했었다.

 

신앙의 연륜이 쌓이며 더 깊이 주님을 알면 알수록 주님이 얼마나 신실하신지를 깨닫는다.

그러므로 주님은 나의 믿음을 흔들리게 하는 시험을 결코 행하실 수 없음도 깨닫는다.

그래서 주님의 신실하심을 닮고자 노력한다.

신실하시기에 악에게 시험받을 수도 악이 시험할 수도 없듯이 나 또한 신실한 믿음으로 모든 시험을 이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신실함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에 속히 하고 나를 넘어뜨리는 말을 하지 않도록 신중하며 더욱 노하기를 더디하길 기도한다.

나의 모든 행위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 들이 되길 소망한다.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음은 믿음이 있는 것처럼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이런 거짓된 이울배반적인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세상에서 선을 행하며 진리를 따라 행하는 믿음을 가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주님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주님!

저의 욕심으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욕심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모든 시험을 이기고 진정 말씀대로 행하는 진실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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