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19. 골고다에 선 십자가, 인류를 비추는 사랑의 빛 (요 19: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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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33회 작성일 19-04-23 10:54본문
세상의 악은 정의를 말살하려는 군중들과 정의를 외면하는 지도자를 통해 세상을 지배한다.
십자가에 못 박아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라는 군중들의 함성과 소요에 빌라도는 예수가 무죄함을 알면서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준다.
빌라도는 물을 가져다 손을 씻으며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자신이 무죄하다 선포했지만 인류 역사상 가장 불의하고 비굴한 결단을 내렸던 빌라도는
지난 2천년간 교회의 신앙고백에서 예수를 죽인 주범으로 고백되었다.
다른 복음서는 그가 세 번이나 예수의 무죄를 주장했다고 나온다. 그러나 궁극적 선택은 예수를 십자가에 죽게 하는 것이었다.
정의는 의로운 가치를 행동으로 옮길 때 실현된다.
아무리 의로운 생각을 하여도 행동이 불의하면 그는 불의한 자가 되는 것이다.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주니라’(16)
이 진술이 예수에 대하여 빌라도가 최종적으로 행했던 행위에 대한 진술이다.
나의 행위가 나의 생각과 마음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진리와 정의에 근거한 행위를 하므로 나의 삶에 대한 종국적 진술이 하나님의 정의를 행했던 성도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불의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의를 이루신다.
빌라도는 십자가위 죄패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해 붙였다.
이 구절이 거슬렀던 유대인들은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쓸 것을 요구하지만 빌라도는 거절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정한 유대인의 왕임을 세상 가운데 선포하고 계시는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불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막고 왜곡하려해도 하나님의 의로운 뜻은 반드시 성취된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세상의 불의와 권세에 굴복하거나 절망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작금 세태를 보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일들에 세상 속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며 하나님의 정의를 말살하려는 시도들이 자행되고 있다.
점점 교회와 주님의 제자들이 외치는 소리는 세상의 소리에 묻혀져 간다.
그래도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을 기대하면서 기도하고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의를 외쳐야 한다.
비록 그것으로 인해 예수님처럼 핍박을 받는다고 해도 그것이 내가 져야할 십자가라면 당당히 져야 한다.
내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의와 그 나라를 구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저의 행위가 저의 가치를 증명하게 하옵소서.
진리와 정의를 따라 행하게 하시되 담대히 행하게 하시고 세상이 그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하나님의 의를 가로막아도 하나님의 의는 반드시 승리하고
그 뜻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하나님 의, 나라는 반드시 이 땅에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며 담대히 그 뜻을 선포하고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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