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12. 성령의 법을 따라 사랑하며 열매맺는 삶 (갈 5: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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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45회 작성일 19-04-12 09:24본문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자유는 육체의 소욕 따라 방종한 삶을 살아가는 자유함이 아니라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아감을 위한 자유함이다.
복음 안에서 참된 자유함을 누리는 사람들은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기 위하여 서로를 이용하고 해하려 하며 육체의 일들을 행한다.
그 육체의 일은 성적인 방탕함과 우상숭배, 분쟁, 이단, 투기, 술취함과 같은 것들이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갈5:19-20)
영적으로 자유함을 얻은 성도들은 육체가 요구하는 바를 따라 행하지 않고 성령이 원하는 바를 따라 행해야 한다.
성령은 육체가 요구하는 것들을 멀리하도록 인도한다.
이것들은 성령이 원하는 것과 상반되는 것이기에 성령의 능력으로 육체의 소욕을 거스려 이겨야 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면 성령으로 행하게 된다.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5)
나의 삶이 온전히 나에게 믿음을 주시고 내 안에 내주하여 계시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를 소망한다.
인격적인 성령의 인도함을 위하여 인격적으로 더욱 성령을 가까이 하고 성령께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령께서 싫어하시는 육체의 소욕들을 의도적으로 멀리하며 성령을 따라 성령이 원하시는 것들을 행하기를 또한 기도한다.
성령을 따라 행하면 반드시 성령의 열매가 내 삶 가운데 맺힌다.
그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이다.
성경은 이 모든 것을 단수로 표현한다.
한꺼번에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
믿음이 연약했을 때에는 성령이 원하는 바를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성령을 따르지 못하고 육체의 소욕을 따랐었다.
그 때에 내 삶에는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았다.
어찌하든지 성령을 따라 행하고자 할 때는 성령의 열매가 내 삶에 맺힘을 발견한다.
나의 생 가운데 좋지 않은 열매들은 단 하나라도 맺히지 않고 성령의 열매들이 가득하길 원한다.
주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자신의 육체와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내게 허락하신 귀한 자유를 결코 육체의 기회로 삼지 않고
육체의 옛 사람을 완전히 죽이고 성령 안에서 거듭난 새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십자가를 통하여 제가 참 자유인이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십자가에서 육체의 정욕과 탐심을 온전히 못 박은 자유인이 되게 하옵소서.
온전히 성령의 소욕을 따라 행함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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