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3. 주님을 참되게 아는 길, 사랑과 공의의 삶 (렘 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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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19-06-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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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심판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참 신앙이다.

영적으로 둔감한 백성들은 좌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반응하지 않는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애곡하는 여성들을 모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할 심판에 대해 애곡하라 요청한다.

그만큼 심판이 임박해있으며 철저함을 실감하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이는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거처를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각기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19-20)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하도록 요청하시는 이유는 그 백성들이 심판의 긴박성과 내용을 깨닫고 회개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예수께서도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신을 보고 눈물 흘리는 여인들을 향해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하셨다.

자신들에게 임박한 심판을 깨닫지 못함에 대한 안타까움이다.

성도로써 울어야할 때를 분별하고 울어야할 이유를 깨닫고 우는 것은 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최근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들을 서슴지 않는 사람들과 사회적 인식들을 볼 때 속에서 분노가 끓어오른다.

이 분노를 애통의 눈물로 바꾸고 중보하고 기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지혜와 용맹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과 그 분의 성품 그 뜻을 아는 것을 자랑하라고 권면하신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3-24)

 

하나님은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죄악에 대해 공평하게 심판하신다.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또한 알고도 그 뜻을 거스러서 심판하신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제대로 알고 순종하는 것이다.

영적 리더로서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기를 기도한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세상에 알게 하기를 소망한다.

나와 함께하는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알고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거룩한 분노와 눈물이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알고 온전히 순종하는 영적 리더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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