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27.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함이 참된 예배입니다 (렘 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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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4회 작성일 19-05-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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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앙은 성전을 드나드는 종교적 행위가 아닌 신앙적 가치를 따르는 삶이다.

하나님은 선지자에게 성전 문에 서서 성전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신앙적인 삶을 촉구하라고 말씀하신다.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 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2-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적 삶은 사회 정의를 실천하며 약자를 압제하지 않는 것이다.

삶 가운데서는 의를 행하지 않고 성전을 열심히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성전의 축복과 하나님의 임재를 강조하는 것은 거짓 가르침이라 하신다.

성전은 하나님의 의를 실천하는 자에게만 그가 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집이 되는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3)

 

행악을 일삼으며 성전에서 구원을 선포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지속적으로 범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10)

 

영적리더로서 나의 책무는 하나님 앞에서 의를 행하며 신앙의 삶에 본이 되는 것만이 아니라 

성전에 드나드는 성도들로 하여금 거짓 신앙에 도취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세상의 악에 빠져 살면서도 성전에서 자기 스스로 구원을 선포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반복적인 죄를 짓기를 결단하는 신앙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누가 그런 목회자를 좋아하겠는가.

그렇지만 그리해야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에서 그들을 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모세가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울지언정 백성을 구원해달라고 했던 것처럼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영적리더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불의한 채로 성전을 드나들며 스스로 구원을 선포하거나 그런 자들에게 구원을 선포해주는 패역한 지도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성도들을 바르게 이끄는 의로운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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