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24. 경외함이 악을 버리고 복을 누리게 합니다 (렘 5: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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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4회 작성일 19-05-24 10:30본문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고 인정하지도 감사하지도 않는 자들은 영적인 지각이 없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바다와 육지의 경계를 만드셔서 그 한계를 넘지 못하게 하셨다.
그런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배반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셔서 추수를 할 수 있게 하심을 보고 경험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지도 감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3-24)
하나님께서는 나의 삶속에 역사하신다.
자연 가운데, 인간의 삶 가운데서 신실하게 일하신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고 그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 성도의 삶일 것이다.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영적으로 민감하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주시하고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는 죄악은 우상숭배와 함께 도덕적 타락과 사회적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다.
불의한 자들은 악으로 가득하여 오직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며 욕심을 채우려고 약자들의 것을 불의하게 강탈한다.
'살지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하게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재판을 공정하게 판결하지 아니하니' (28)
하나님께서는 지도층의 죄악과 타락이 백성들에게 끼친 영향을 지적하시면서 준엄한 심판을 예고하신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31)
지도자의 패역은 백성들의 패역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백성들이 타락하는 것에 대해서 지도자들이 자신들을 돌아보고 책임져야한다.
영적 지도자로서 나는 어떤 모습일지를 생각한다.
남들 보기에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이다.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하나님 보시기에 지각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따르는 지도자, 의로운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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