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21. 심판 경고가 울릴 때 더욱 의지할 하나님 (렘 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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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3회 작성일 19-05-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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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철저하고 맹렬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온통 황폐화될 것이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질 것이며 철저히 정복당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심판에 대하여 예언하시는 까닭은 백성들로 하여금 두려워하며 돌이키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그만큼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심을 나타낸다.

누군가가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하나님이 그 백성을 결코 사랑하시지 않는다면 그 백성에게 어떤 심판이 임하든지 간에 무관심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러실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돌이키길 간절히 기대하시면서 심판의 내용을 전하고 계시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것이 진노 중에라도 진멸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27)

 

하나님은 진멸하시지 않으시고 구원의 그루터기를 남겨두신다.

그들을 통하여 다시 회복시키실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쨌든 심판에 처할 이스라엘의 운명을 바라보시면서 너무나 가슴 아파하시는 것이다.

오늘 이 시대를 바라보면서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무너져가는 세상을 향하여 무관심한 자가 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비록 가슴 아프고 힘들어도 죄악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외칠 수 있는 주의 종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특별히 내가 사랑하는 우리나라 우리 민족이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 가운데 베푸셨던 은혜를 알기에 이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또한 가슴 깊이 알고 있다.

하나님을 거스르기를 앞장서는 이 민족을 바라보시며 하나님은 얼마나 아프실까.

그래서 하나님은 이 민족에게 경고하시고 돌이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민족이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이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거스르는 죄악을 멈추기를 기도한다.

아직도 남겨두신 당신의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우리 교회와 사역 단체의 공동체가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사랑하시기에 심판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시고 알려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게 하시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그루터기를 통하여 회복시키실 때 저와 저희 공동체가 살아있는 그루터기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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