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5. 무감각과 간사함에 이른 씻을 수 없는 죄악 (렘 2: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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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96회 작성일 19-05-16 12:15본문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매인 바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내 삶의 주인으로 삼고 의존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신앙을 기지고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으려한다면 이는 불신앙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멍에를 끊고 벗어나려했다.
더욱 어리석은 것은 하나님에게서 벗어났다고 기뻐하며 오히려 이방신과 우상의 노예가 되길 자청했다.
그들이 걸어온 신앙의 길은 비틀거림의 연속이었고 그들의 삶은 발정난 암나귀같은 욕망으로 얼룩진 삶으로 참신앙의 열매가 아니라 불신앙의 열매로 가득했다.
아무 힘도 없고 실체도 없는 산과 나무 돌과 같은 우상과 이방신들을 섬기다가 위기에 처하면 하나님을 찾는 철저한 이중성을 보였다.
그들의 죄악은 그 어느 것으로도 씻을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심판하시되 왕과 지도자들 제사장 선지자들부터 철저히 수치를 당하게 하실 것이다.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종하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에서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너는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20-21)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버지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들의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들의 얼굴은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다가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27)
진정으로 하나님을 나의 주님으로 경외하는 신앙을 가지려면 내면으로부터 하나님을 벗어나고자하는 욕망을 제어해야한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하나님을 벗어나서 자유를 누리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 자신도 그랬지만 많은 성도들이 그렇게 영적으로 일탈을 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때의 삶을 돌아보면 자유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노예가 되어 있는 삶이었다.
욕망, 재물, 사람들, 세상 풍조 등에 사로잡혀 살고 있었다.
내 신앙의 길을 돌아보면 그 걸어온 길이 진실되고 일관되지 못하고 이리저리 굴곡되어 있다.
특히 젊은 시절이 그러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영적 지도자로서 참 부끄럽다.
이제는 나의 남은 모든 인생 내가 걸어갈 삶을 주시한다.
온전히 주님께 매이길 소망한다.
그리고 주님의 종으로 올바른 길로만 가길 결단한다.
지도자로서 나의 걸어가는 길이 모든 이들이 따를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온전히 주님과 신실하게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
주의 사역자로 참된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온전히 주님께 매여 올바른 길을 걸으며 오직 주님만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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