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8. 모든 관계의 중심에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골 3: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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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1회 작성일 19-05-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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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삶에 있어 새사람을 입고 행해야 하는 여러 경우의 인간관계가 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권위의 질서를 만드셨다.

이는 부부, 부자, 사회의 상사와 부하의 관계로 대표된다.

오늘 말씀은 이 관계에서의 가르침을 주고 있다.

 

먼저는 부부의 관계이다.

부부에게 있어 남편은 하나님께서 영적 질서를 따라 가장에 세우신 권위자이다.

그러므로 아내들은 남편의 영적인 권위를 인정하고 따라야 한다.

남편의 가치와 의견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면 이는 마땅히 따라야 한다.

권위를 인정하고 따르는 것이 아내의 올바른 태도이다.

한편으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해서는 안 된다.

아내는 남편과 한 몸이기 때문에 내 몸처럼 사랑해야할 이웃 사랑의 가장 첫 번째 대상이다.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 잘하고 아내에게 잘못하는 것, 다른 이들은 기쁘게 하고 아내는 괴롭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가장 먼저 아내에게 가장 최선을 다하고 기쁘게 해야 한다.

 

다음은 부자의 관계이다.

부모는 부자관계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자이다.

그러므로 자녀는 부모의 지식이나 지위와 능력에 상관없이 순종해야 하고 부모를 기쁘게 해드려야 한다.

부모들은 결코 자녀를 노엽게 해서는 안 되며 그들을 낙심시켜서도 안 된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참 기쁨의 근원이 되어야 하고 자녀를 격려하고 소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부모의 존재와 삶이 자녀들에게 절망이 되어서는 안된다.

 

사회생활에서의 상사와 부하의 관계이다.

부하들은 상사에게 순종해야 한다.

상사의 권위를 존중하는 태도 가운데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들을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다.

상사들은 부하 직원을 대하되 의와 공평함으로 대해야 한다.

상사들은 거짓과 불합리로 아랫사람을 대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상사의 태도이다.

그들은 모두가 자신의 위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생애 가운데 이런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려고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온전하게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

아내에게도 자식에게도 또한 동역자들에게도 그렇다.

어쩌다 보니 나이가 들어가고 자꾸 내 삶의 뒤를 돌아보게 된다.

잘못된 것들은 반드시 고치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실천하며 나의 남은 생을 살아가도록 노력을 하려 한다.

말씀은 기준이고 원칙이며 길이다.

말씀이 그저 지식에 머물지 않고 내 삶으로 온전하게 성육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령께 도움을 구하고 나를 다스리시길 또한 기도한다.

 

주님!

남편으로 아비로 리더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볼 때 부끄러움뿐입니다.

더욱 말씀에 붙들려 이 모든 관계에 있어 정말 새로운 사람의 옷을 입게 하옵소서.

나와 관계된 사람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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