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14. 긍휼의 기회를 상실한 죄악의 도성 (렘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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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5회 작성일 19-06-14 09:35본문
회개는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때 해야한다.
아직도 하나님의 긍휼이 백성을 향해 남아있을 때이다.
긍휼의 때가 사라지면 회개의 기회도 사라지고 더 이상 하나님께서 돌이키지 않으신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극에 다달았다.
그 어느 누구의 중재도 설사 모세나 사무엘이라도 소용없다.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밀 까부르듯 백성들을 키질하여 날려버리실 것이며 숱한 재앙으로 파멸시키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돌이키라 명하시며 회개를 촉구하시고 기회를 주실 때 돌이켜야한다.
하나님의 인내를 시험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반복되는 죄악에 대해 이제 돌이키기에 지쳤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을 그리 심판하셨던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향해서도 마음을 여시고 회개를 촉구하실 때 아직 돌이킬 기회가 있을 때
우리가 돌이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지쳤음이로다(6)
하나님을 반역하고 백성들을 잘못 이끈 지도자의 무거운 죄는 그 민족을 멸망으로 인도한다.
하나님은 므낫세의 죄악을 결코 용서하시지 않으시고 그의 죄악으로 인해 백성을 심판하시겠노라고 말씀하신다.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들을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으리라'(4)
물론 백성들도 므낫세의 범죄에 동참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책임이 므낫세에게 있다고 말씀하신다.
많은 이들을 범죄로 이끈 지도자의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보여준다.
북 이스라엘 여로보암의 죄에 대한 책임을 물으신 주님은 남 유다 므낫세의 책임을 묻고 계신다.
남쪽이든 북쪽이든 하나님이 세워서 다스리시게 한 지도자들이 민족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
오늘 이 민족의 남과 북 지도자들이 하나님과 민족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한다.
그들이 므낫세와 같이 평가되고 또한 악한 결과를 가져오는 지도자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 역시도 후대에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올바른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회개의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하고 돌이키는 내 자신과 공동체 또 우리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이 민족의 지도자들이 저주가 아닌 복을 가져오는 거룩한 지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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