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13. 주님 뜻이 아닌 거짓 예언, 거짓 평강 (렘 14: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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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5회 작성일 19-06-13 09:43본문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고 바르게 선포해야 한다.
회개를 촉구하고 심판을 선포하는 것이 힘들어도 평안을 선포하고 안녕을 보장하는 거짓 예언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보내지도 않으시고 말씀하시지도 않았음에도 거짓 예언을 일삼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예언하지 않으며 거짓 평강을 약속했다.
그들의 거짓 예언을 들은 백성은 회개를 하지 않으며 죄악 된 현실에 취해서 지속적으로 범죄를 행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게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14)
신학교 다닐 때 설교학을 배웠다. 당시 설교학을 가르치셨던 교수님께서 설교학을 공부하는 신학생들에게 바로 이 구절을 비롯하여 몇몇 외우도록 시키셨다.
설교자는 절대로 거짓 예언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당시에도 가슴 깊이 새겼지만 지금도 그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설교를 한다.
설교를 준비하고 설교를 할 때에 내가 선포하는 말씀이 진정 하나님의 말씀인지 혹은 거짓 계시와 헛된 것과 내 마음의 거짓으로 하는 것은 아닌지를 늘 돌아본다.
오늘 우리시대의 교회의 어려움들은 잘못된 가르침과 설교들로 인하여 왜곡된 신앙을 가진 자들의 비신앙적 행위 때문에 생겨난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당시의 거짓 선지자들과 같이 지금도 잘못된 말씀의 선포와 거짓 예언을 일삼는 사람들이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비성경적 성서해석과 비성경적 예언 사역들이 난무하고 그들의 예언이 거짓임이 드러나고 회개하지 않는다.
오직 그 사역을 통한 세속적 이득과 헛된 명예 에만 도취되어 있다.
다시 한번 신학교 때 외웠던 이 말씀을 되새기며 올바른 말씀 사역자가 되기를 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한다.
올바른 선지자는 백성들의 죄를 본다. 그리고 그 죄를 인정한다.
물론 그 죄악들을 자신의 죄악으로 끌어안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그 약속을 파기하시지 말 것을 간절히 요청한다.
신실한 사역자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사역자이다.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조상들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21)
지금도 민족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매일 기도한다. 비록 하나님 보시기에 민족의 교회들과 성도들이 범죄하였어도
그 사실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한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의 교회들과 세우신 거룩한 언약을 폐하시지 않도록 기도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이 민족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시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이 언약을 굳게 붙들고 하나님께 호소하며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더욱 이 민족의 교회들을 새롭게 하시고 고치실 것을 기대한다.
주님!
당신의 말씀을 정직하고 올바르게 대언하는 말씀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진실되게 말씀을 깨닫고 전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들을 기억하시고 지켜주시며 살려주옵소서.
민족의 교회가 하나님과의 약속에 신실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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