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25.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욕으로 듣는 어리석음 (렘 6:1-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8회 작성일 19-05-25 11:34

본문

예루살렘은 그 성을 둘러싼 대적들에 의하여 멸망당할 것이다.

백성들은 사로잡히고 재산들은 모두 약탈당할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진짜 멸망은 외적 공격 이전에 이미 내적인 죄악으로 비롯되었다.

폭력과 탈취를 일삼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거짓과 탐욕으로 가득했다.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10)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3)

 

멸망의 시작은 내면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의 징계를 당할 때 사람들은 외적인 환경이나 상황, 사람들의 핑계를 대지만 문제는 내 내면에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적인 죄악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래서 외적인 고난들이 다가올 때 내면을 먼저 살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훈계를 받으라고 말씀하신다.

항상 나의 내면이 하나님의 말씀의 훈계를 받도록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을 대하기 위하여 애쓴다.

말씀을 기록하시고 깨닫게 하신 성령께서 늘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하나님을 가장 진노하게 하시는 것은 범죄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뻔뻔함이며 하나님의 진노로 고통을 당할 백성들 앞에서 평안을 외치는 무책임한 거짓 예언이다.

하나님의 진노로 인하여 당하게 될 백성들의 고통을 결코 가볍지 않으며 가볍게 여겨서도 안된다.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15)

 

성도를 이끄는 공동체의 지도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길 기도한다.

또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성도들의 미래를 신중하게 생각하며 이끌 수 있는 지도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주님!

늘 무엇보다 먼저 제 자신의 내면을 살피게 하시고 말씀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서있는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정직하고 무겁게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