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6. 참사랑을 저버리고 사랑없는 길로 행하다 (렘 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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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2회 작성일 19-05-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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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죄는 하나님을 떠나고 잊어버림이요 음행하듯 이방신을 섬기고 가난한 자들을 압제하며(사회 정의가 사라짐) 하나님 대신 힘 있는 열국을 의지한 것이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악한 죄는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죄가 없다고 항변하는 것이다.

 

'나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 하나님이 진노하실 일은 하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네가 이렇게 죄가 없다고 말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심판하겠다." (새번역/35)

 

하나님은 그들이 의뢰한 열국에 의하여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자기들이 하나님을 떠나 의뢰하던 나라들에게 발등을 찍히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죄를 스스로 자백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실 것이요 만일 죄없다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시는 분으로 만드는 것이요 

그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않은 것이라 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일 1:9-10)

 

죄를 깨닫지 못하면 회개할 수 없고 회개하지 않으면 죄사함의 은혜를 받을 수 없다.

죄없다하는 것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가장 큰 죄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심판하실 수 밖에 없으신 것이다.

신앙의 삶을 살면서 가장 두려운 것은 죄에 대해 무지하고 무감각해지는 것이다.

작은 죄를 용납하면 더 큰 죄가 유혹을 해온다.

작은 죄를 무심하게 지나가면 큰 죄에도 무감각해진다.

나의 삶에 그렇게 지나쳐버린 죄악들이 있었고 회개한다고 했으나 잊은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기억하지 못하는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했었다.

현재에 그리고 앞으로도 죄에 대해 무감각해지지 않도록 더욱 영적으로 민감하게 깨었을 수 있도록 성령께 도움을 요청하고 간구한다.

 

주님!

죄에 대해 민감하게 하옵소서.

죄를 예민하고 지혜롭게 분별하게 하시고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가슴 아파하며 회개하게 하옵소서.

결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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