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3. 지금이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할 때입니다 (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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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0회 작성일 19-05-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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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가슴 아파하시는 죄악은 은혜로 택함받은 백성들이 그 은혜의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 택함받고 언약의 백성이 되었을 때, 출애굽을 경험하고 광야를 지나갈 때 곧 어렵고 힘들 때는 젊음의 시절과 같이 하나님께 대하여 성실하고 

신혼의 때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신앙이 변질되고 영적으로 타락한 것이다.

자신들을 인도하셨던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우상을 섬기며 통치자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제사장들은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했다.

 

'이집트 땅에서 우리를 이끌고 올라오신 분, 광야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분, 그 황량하고 구덩이가 많은 땅에서, 죽음의 그림자가 짙은 그 메마른 땅에서

어느 누구도 지나다니지 않고 어느 누구도 살지 않는 그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주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하고 묻지도 않는구나. (6)

 

제사장들은 나 주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지 않으며, 법을 다루는 자들이 나를 알지 못하며, 통치자들은 나에게 맞서서 범죄하며

예언자들도 바알 신의 이름으로 예언하며, 도움도 주지 못하는 우상들만 쫓아다녔다."(8/새번역)

 

처음 주님을 알고 믿게 되었을 때의 첫사랑을 기억한다.

하나님의 은혜에 눈물 흘리고 어찌하든지 하나님과 동행하려고 애썼다.

특히 어렵고 힘든 시절 주님을 철저히 의뢰하며 고난의 시간들을 넘어갔다.

삶이 안정되고 신앙의 연륜이 쌓여가며 그 생생함과 친밀감이 사라져가는 것은 아닌지 내 자신을 깊이 돌아보며 묵상한다.

주님의 은혜를 당연시 하고 있지는 않은지.

주님을 의뢰하고 동행하기보다 내 생각과 주장과 힘으로 행하려 하지는 않은지.

주님의 말씀에 가슴 떨림으로 반응하지 않고 무뎌져 있지는 않은지.

내 인생 가운데 베푸시고 행하신 주님의 역사를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

물질과 명예와 권세와 인기와 같은 것들이 나의 우상이 되어 그것을 섬기고 있지는 않은지.

영적 지도자로서 진정 주님을 늘 기억하고 예배하며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을 진실되게 선포하고 있는지.

계시록의 에베소 교회를 향한 권면과 같이 주님을 향한 나의 첫사랑을 잃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저를 만나주시고 이제까지 사랑해주시고 동행하시며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제 삶 가운데 주님을 향한 사랑이 식지 않기를 주님 보시기에 합당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좀 더 순수하게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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