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12.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면 하나님 사랑을 잃습니다 (렘 14:1-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8회 작성일 19-06-12 11:27

본문

은혜를 잊은 백성이 받을 징계는 그 은혜가 그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비를 내려주셨다.

이는 전적인 은혜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백성들은 비를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은혜의 비를 그치게 할 것이며 극심한 가뭄으로 징계하실 것이다.

그제야 백성들은 비가 은혜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거두시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와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배하고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은혜를 잊고 방황하며 범죄하는 백성들의 죄악을 징벌하실 것이며 제사도 받지 않을 것이니 그들을 위하여 중보하지도 말라고 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지자는 백성들의 죄악이 심판을 증거할지라도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여 달라고(의로우심대로 처벌하시지 말고 선처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선처해주십시오/새번역)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7)

 

은혜를 잊고 심판을 자처하고도 선처를 호소해야하는 것이 선지자의 마음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잊은 백성에게 얼마나 섭섭해 하시며 진노하고 계시는지를 중보하지도 제사하지도 말라는 말씀을 통해 앎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비를 구해야하는 것이 중보자인 것이다.

내게 이런 중보자의 심령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범죄의 사실과 하나님의 심판의 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자비를 간절히 구하는 민족과 열방의 중보자

특히 다음세대를 위한 중보자가 될 수 있기를 간구한다.

무엇보다 민족 교회와 성도가 이 민족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참 믿음 안에 견고히 서기를 기도한다.

 

주님!

은혜가 은혜임을 아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거두지 마옵소서.

주여 저의 죄악이 민족의 죄악이 우리에 대해 증언할지라도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