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10. 교만하게 주님을 떠나면 모든 것이 부패합니다 (렘 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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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8회 작성일 19-06-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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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특별한 행동을 명하심으로 당신의 메시지를 더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전하게 하셨다.

이는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절박하게 말씀을 전하고 계심이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베로 만든 허리띠를 사서 허리에 동이라고 하신다.

단단한 허리띠를 동임과 같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동여매셔서 하나님을 높이고 영광을 돌리게 하셨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유프라테스 강가로 가져가 바위 틈에 그 띠를 숨겨두었다가 나중에 찾아 썩은 줄을 가져오게 하신다.

이는 교만으로 인해 썩어서 쓸 수 없는 줄과 같이 되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11)

 

이런 선지자의 기이한 행위를 보고 깨닫게 하려는 하나님의 의도이시지만 백성들은 가죽부대에 가득 찬 포도주와 같이 

교만과 취함으로 가득해서 패망을 자초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패망은 자신이 어떤 은혜를 받은 자인지를 잊고 교만에 취한 결과이다.

잠언에서도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 하였다.

교만은 은혜를 잊음에서 시작된다.

은혜를 잊은 교만한 백성들은 하나님 음성 듣기를 거절하고 마음이 완고해져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다.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10)

 

말씀을 청종할 때라야 진정으로 교만을 다스릴 수 있기에 내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기를 애쓰며 

또한 공동체의 성도들 또한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청종하도록 이끌 것이다.

우리 모두가 은혜로 말미암아 허리에 두른 띠와 같이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었음을 잊지 않고 교만으로 썩지 않도록 늘 주님께 청종하기를 기도한다.

 

주님!

은혜로 저를 사람이 두른 띠와 같이 주님께 속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교만으로 말미암아 그 띠가 썩지 않도록 늘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게 하옵소서.

영원히 주의 소유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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