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18. 보응을 받는 악인, 선대를 받는 성도 (시 10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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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1회 작성일 19-07-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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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저주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이 있다.

그는 입만 열면 남을 비방하며 저주한다.

자신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저주하며 자신이 힘이 있으면서도 저주한다.

그런 삶을 사는 자는 저주를 통하여 남을 무너뜨릴 것으로 알지만 실은 자신이 저주를 받고 무너진다.

저주는 영혼을 대적하여 악담하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그런 자들을 싫어하시기 때문이다.

 

'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더니 복이 그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의 몸속으로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의 뼈 속으로 들어갔나이다' (17-18)

 

살다보면 정말 간교하고 악하여 싫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 영혼들은 저주하고 싶고 그 저주대로 망하는 것을 보고 싶다.

그래서 비난도 해보았고 저주도 해보았으나 그것이 나를 편하게 해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보응을 주님께 맡기고 나는 주님의 긍휼과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것이 오히려 영적으로 나를 평안으로 이끈다.

물론 이것이 불의한 자의 불의를 눈감으라는 것이 아니다.

불의는 반드시 폭로하고 바로잡아야한다.

단지 나의 마음이 남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판적이며 대적하고자하는 마음으로 가득차며 그 분노로 세월을 보내기를 원치 않는 것이다.

본문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축복하기를 기뻐하므로 내가 복을 받는 삶을 살고 싶다.

내게 사람에 대해 비난하고 저주하려는 마음이 든다면 시편 기자와 같이 금식하고 기도하며 마음을 다스리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영성을 지닐 수 있기를 기도한다.

 

'금식하므로 내 무릎이 흔들리고 내 육체는 수척하오며'(24)

 

주님!

제가 남을 저주하는 무리들과 함께하지 않게 하옵소서.

남을 축복함으로 복을 누릴지언정 남을 저주하여 저주를 받는 인생 살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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