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27. 불같은 심판 때에 주권자가 정한 생명의 길 (렘 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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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74회 작성일 19-06-27 10:02본문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셨다.
생명의 길은 인간적인 감정이나 상황을 따르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의 침공으로 멸망을 당할 것인데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며 그렇지 않은 자는 죽을 것을 말씀하신다.
세상적인 판단으로는 결사항전을 하는 것이 옳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상황은 국가적 위기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받는 심판에 대한 태도를 의미한다.
유다의 멸망은 하나님에 대한 범죄로 인한 심판이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하여 하나님을 거역한 유대 백성들을 징계하시고 심판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올바른 태도는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여 돌이키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유다의 백성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이런 예언에 대해 반박하고 국민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매국적 발언으로 치부하여 그를 핍박한다.
하나님의 백성의 제일 의무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는 유다의 백성들이 항복하여 목숨이라도 건질 것을 권고하신다.
신앙에 있어서의 최선은 나의 뜻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내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유다백성은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겠느냐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당신께서 유다의 대적이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골짜기와 평원 바위의 주민아 보아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13)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대적이 되신다.
하나님을 이용하려드는 자들의 안심은 부질없는 것이다.
성도의 삶은 항상 하나님의 뜻이 그에게 이루어지는 삶이어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습을 늘 살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나의 편이라고 착각하고 살았던 적이 있다.
하나님은 나의 편이라고 착각하면서 그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하였다.
하나님은 결코 나에게 이용당하지 않으셨으며 오히려 나를 무릎 꿇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셨다.
하나님을 청종할 때라야 하나님은 나의 편이 되신다.
하나님을 나의 편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내가 하나님의 편이 되기 위하여 애쓰는 성도가 될 것이다.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을 청종하며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영적인 싸움을 싸워 승리하는 성도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달아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나의 편으로 만들려 애쓰지 않고 내가 오히려 하나님의 편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승리하게 하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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