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19. 사명의 길에서 드리는 소망의 찬양. 믿음의 간구 (렘 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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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4회 작성일 19-06-19 09:52본문
개인이나 민족에게 닥친 절망의 상황 속에 성도로서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기도하는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기대하며 소망으로 간구하는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민족의 멸망 앞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간절히 나아가 기도한다.
그의 기도는 오늘 민족을 위하여 중보하는 내게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준다.
먼저는 소망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고 진노가 크셔도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영화로우신 보좌여 시작부터 높이 게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화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되오리니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12-13)
또한 신뢰하는 하나님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간절한 간구를 드린다.
하나님의 진노하심 앞에 섭섭한 마음과 절망으로 간구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의 손길을 기다리며 기도한다.
하나님은 찢으시기도 하시지만 또한 싸매시기도 하신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16)
세 번째의 기도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대한 징계와 하나님을 자르는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를 요청한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것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의 사명, 특히 말씀을 선포하는 자들의 사명은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할 수 있게 지켜주시도록, 또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다스려주시도록.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13)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18)
오늘도 예레미야 선지자와 같이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는 중보자가 되길 소망한다.
그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의 인정하고 예배하며 주되심과 다스리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을 간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고 대적하는 자들을 친히 다스리시도록 기도하는 중보자가 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주님!
오늘도 하늘 보좌에 계시며 우리를 다스리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주님을 의뢰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치유하시고 고치시옵소서. 구원하시옵소서.
주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속에서 저를 지키시고 담대히 주님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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